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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_근대 혁명 3대장 ① 과학 혁명과 계몽주의

근대 혁명 3대장 ① 과학 혁명과 계몽주의
인간의 이성이 세상을 끊임없이 발전케 하리라

읽기 전에

수업 자료

[주제1] 과학 혁명

• 과학 혁명이란?

지난 시간에 우리는 중세→근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변화인 ‘르네상스’, ‘신항로 개척’에 대해 배웠어요. 오늘부터는 드디어 근대 혁명 3대장에 대해 배울 거예요. 그 첫 주제는 바로 과학 혁명이에요. 16, 17세기 경 유럽의 과학이 크게 발전한 사건을 과학 혁명이라고 해요. 이는 중세 말까지 축적된 과학적 지식+르네상스 시기 새롭게 조명된 고대 그리스 학문+이슬람 과학 등이 결합한 결과였어요.
과학 혁명기의 대표적 사건으로 지동설의 확산을 들 수 있어요. 지동설이 확산하기 전, 사람들은 천동설을 상식으로 생각했어요. 2세기에 등장한 천동설이 무려 16세기까지 생명력을 유지했던 거죠. 그때 코페르니쿠스, 케플러같은 학자들이 지동설을 주장하였어요. 망원경을 만든 갈릴레이도 천체를 직접 관측하여 지동설을 지지하였죠. 그리고 여러분이 잘 알고 있을 뉴턴이 『프린키피아』라는 책에서 ‘만유인력의 법칙’으로 천상과 지상의 모든 현상을 설명해냈어요. 드디어 과학으로 모든 세상을 설명할 수 있게 된거죠.
과학 혁명기에는 망원경, 현미경 등이 발명되어 관측 분야도 크게 발전하였어요. 의학 분야도 크게 발전하였어요. 베살리우스는 인체 해부학의 토대를 마련하였고, 하비는 혈액 순환의 원리를 발견하였죠. 이러한 일련의 변화를 겪으며 사람들은 점차 합리적인 사고를 지향하게 되었고, 이것은 계몽사상의 토대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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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형인 과학 혁명

과학 혁명은 현재도 진행 중이에요. 현재 과학 기술의 주요 키워드는 바로 AI예요. 이전의 컴퓨터가 사람이 입력한 정보를 연산해내는 기계였다면, AI는 스스로 학습하고 정보를 분석하여 능력을 확장해나가는 수준에 이르렀어요. 생활 속에도 AI가 깊숙이 자리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이런 기능적인 측면 뿐 아니라 ‘인간의 영역’이라 여겨졌던 분야에도 AI가 스며들고 있어요.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 기억하시죠? 그게 벌써 9년 전의 일이에요. 당장 N포털에 AI라고 쳐보면 ‘AI 패션 코디네이터’, ‘AI 면접’, ‘AI, 인간 수준의 이미지 구사 능력’, ‘AI 치매 진단’ 등등 인간의 영역이라 여겨졌던 활동에 AI가 개입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심지어는 AI 판사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의견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실제로 AI 판사를 보조적 역할로 사용하고 있는 국가도 많아요. 물론 그에 따라서 AI 활용의 위험성에 대해 경계하는 의견도 활발히 개진되고 있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취약함을 AI가 대체하는 현상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간의 영역과 AI의 영역. 그 경계는 어디쯤일까요? 혹은 어디쯤이어야 할까요?

[주제2] 사회 계약설과 계몽사상의 확산

사회 계약설

과학적 사고방식은 정치 권력의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 데에도 적용되어, 17세기에는 사회 계약설이 나타났어요. 사회 계약설은 국가의 등장을 합리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논리인데, 개인들의 계약을 통해 국가가 출현한다는 주장이에요.
사회 계약설은 자연법 사상을 바탕으로 한 것이에요. 현실의 법이 사회,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에 비해, 자연법은 사회,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타당한 법을 의미해요. 사회 계약설의 대표 인물 중 한 명인 로크는 생명, 자유, 소유의 권리 등이 자연법으로 보장되어야 하는 권리라고 주장했고 계약을 통해 구성된 국가는 개인의 자연적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죠. 대표적인 사회 계약론자인 홉스, 로크, 루소의 사상을 사료와 함께 알아볼까요?
▲ 대표적인 사회계약론자의 주장
① 홉스 : 자연 상태의 인간은 서로 싸우는 전쟁 상태에 있음 → 무제한의 권력을 부여받은 강한 지배자가 사회를 통제해야 함
② 로크 : 정부는 인간의 자연권(생명·자유·소유의 권리)을 보장해야 함 → 정부가 자연권을 침해한다면 혁명으로 타도해야 함
③ 루소 : 주권은 일반의지(공공의 선과 이익을 추구하는 사회 구성원 전체의 의사)의 작용임.
대표적인 사회계약론자의 주장
① 홉스 : 자연 상태의 인간은 서로 싸우는 전쟁 상태에 있음 → 무제한의 권력을 부여받은 강한 지배자가 사회를 통제해야 함
② 로크 : 정부는 인간의 자연권(생명·자유·소유의 권리)을 보장해야 함 → 정부가 자연권을 침해한다면 혁명으로 타도해야 함
③ 루소 : 주권은 일반의지(공공의 선과 이익을 추구하는 사회 구성원 전체의 의사)의 작용임.

계몽사상의 확산

과학 혁명의 성과와 정치 이론 발달에 힘입어 18세기 유럽에서는 계몽사상이 확산하였어요. 계몽사상은 인간의 이성으로 낡은 관습과 미신을 타파하여 사회가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 사상이에요. 인간의 자유평등을 옹호하는 계몽사상은 시민 혁명에 큰 영향을 주었어요.
대표적 계몽사상가인 볼테르는 온갖 특권을 누리던 성직자와 귀족을 비판하여 시민의 지지를 받았어요. 그는 계몽사상을 갖춘 전제 군주가 사회를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또한 신앙과 언론의 자유를 강조하였어요. 몽테스키외는 이상적인 정치 체제로 입법, 행정, 사법의 삼권 분립을 주장하였어요. 인민 주권을 주장한 루소 역시 대표적 계몽사상가예요. 한편 디드로와 달랑베르는 당대의 과학·실용 지식을 집대성하여 『백과전서』를 편찬하였어요.
이렇게 근대 혁명 3대장의 첫 주제 과학 혁명에 대해 배워봤어요. 유럽인들은 과학 혁명으로 우주의 움직임을 과학 법칙으로 설명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정치 영역에 과학적 사고를 적용하여 자연법 사상과 사회 계약설을 만들어냈죠. 근대인들은 자신들이 일궈낸 ‘이성’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사회를 끊임없이 발전시킬 거라고 믿었어요. 어때요? 꽤 근거 있는 자신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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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they go low, we go high

역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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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말, 영국의 철학자인 존 로크는 인간은 모두 생명, 자유, 소유의 권리를 자연권으로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연권이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자연적으로 갖게 되는 천부적 권리를 의미합니다.
그로부터 300여년이 지난 지금, 사회의 변화와 더불어 자연권의 개념도 다양하게 재정립되고 있습니다.
17세기에 제시된 자연권 개념을 넘어, 현대인들이 존중받아야 할 자연권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자연권에 무엇이 있을지 2가지 이상 적어보세요.
  1. 그렇게 생각한 이유도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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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not now, then w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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